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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수도권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인천 3형제섬라이딩
작성자  ID : k********

 NICK : k********
작성일 2015-04-21 09:48:59
조회수 4688
첨부파일

배테랑라이더인 아빠도, 장바구니 자전거타는 엄마도, 3발자전거타는 아이들도 누구나 무리없이 가볍게 나들이라이딩을 할 수 있는 인천 영종도 앞의 신도,시도,모도라이딩을 소개해 드립니다.

 신도,시도,모도는 영정도 앞에 작은 3개의 섬입니다. 흔히 3형제 섬이라 하는데요. 접근도 매우 용이합니다. 영정도 삼목선착장 주차장까지 차로 이동하셔도 되고 자전거로는 공항철도 운서역에 내리셔서 약 3키로정도 달리시면 삼목선착장에 닿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삼목선착장까지 가는길에 마지막 약 1키로정도는 방조제길을 따라 달리셔야하는데 애기들이 좀 위험한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운서역에 하차하지 마시고 화물터미널역에서 하차하여 가시면 자전거도로를 따라 가실 수 있습니다.

 삼목선착장에선 배(자전거 별도비용없음. 차량탑재가능)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10분만 가면 신도에 닿습니다. 신도는 드라마촬영지인 수기해변도 있고 시도,모도 모두 연육교로 연결되어 있고 차량도 별로 없어서 라이딩하기 좋습니다. 모도에는 개인이 운영하는 다소야한(?) 조각공원과 카페도 있고 바닷가에 앉아 가족휴식과 인천공항으로 뜨고 내리는 비행기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제 블러그에 소개한 글을 올려드립니다.

금쪽같은 평일 휴일.

먼길은 힘들어 집에서 가까운 곳을 찾다가 비행기도 보고 싶고해서 영종도와 신,시,모도로 자전거 라이딩이라기 보단 나들이을 떠나기로 했다.

 

출발: 파주 운정역(오전8시55분)

도착: 디지탈미디어역(환승), 운서역 도착(10시30분)-삼목선착장(11시도착)-신도선착장(11시10분 삼목출발, 20분 도착)-신도-시도-모도 후 신도로 귀환(13시 35분)

 

1인 총비용 : 24,300원

운정역-운서역(3,450원). 공항화물터미널-운정역(3,850원)

도선료 6,000원(대인4천원+자전거2천원. 왕복요금이며 돌아오는 신도선착장에서 일괄계산)

상합칼국수 7,000원+음료수 4,000원(왠 음료수가 4천원? 쉿!)

 

파주나 인천쪽에 새벽부터 오전중 비소식이 있어 걱정을 하다가 새벽에 보니 넘 말짱해서 무조건 나들이를 가기로 결정했다. 문제는 평일이지만 경의선의 경우도 출근 시간인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는 자전거는 금지한다고는 되있어서 일찍 나서고 싶었지만 경의선 특성을 고려해 8시 30분쯤 집을 나섰다.

 

 

<출발지 운정역. 다행히 들어가자 마자 탑승>

 

운정역에선 탑승객이 없는데 탄현부터 조금식 불어난다. 특히, 방향이 그래서인지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이들이 은근 많다. 늘 하던대로 맨 앞칸에 탔는데 자전거 거치대가 없어 휘체어자리에 거치하고 DMC까지 갔다.

 

 

<사진 위: DMC에서 공항철도 환승구간. 사진 아래:공항철도 화물청사역 >

 

경의선 DMC에서 내려 공항철도로 환승할때는 문산출발 기준 내린 방향으로 프랫폼 끝까지 걸어가면 지하를 통해 환승로가 이어진다(몰라서 살짝 헤멤). DMC에서 공항철도 환승구간은 사진과 같이 무빙워크도 있지만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이 있어서 들바내지는 계단 옆 좁은 홈을 이용해야 한다.

왕복 모두 평일이라 그런지 1,8칸 모두 자전거 전용칸은 커녕 거치대도 없이 모두 승객요 좌석이다. 그래서 사진처럼 승객이 없을때 바닥에 재워놓고(?) 갔다. 아마도 주말,휴일,공휴일에만 운행하는듯하다.

 

**운서역에서 내려 그간 얻은 정보와 지도도 확인 했지만 선착장에 못미쳐 결국 길을 잃고 왠 체육관까지 언덕을 오르고 다시 국도로 리턴했다 겨우 삼목선착장에 도착했다. 지금도 쉽게가는 길은 모르겠다.

 

 

어렵게 삼목선착장 도착.

 

삼목선착장에선 승선인 인적사항만 바로 적어 제출하고 배에 오르면 된다. 

참고로 자장구는 차들이 도선하는 곳 양측으로 사진과 같이 주차하면 되고 고정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배가 출발하면 차량 옆으로 눞혀서 안전하게 주차하면 된다.

 

 

 

난 왜 뱃고동 소리와 바다만 보면 좋을까? 사진 아래 보이는 섬이 신도. 바로 코앞이다. 날이 좋으면 사진 위처럼 힘차게 테이크오프하는 비행기를 볼 수 있다. 사실 이거 보려 갔는데....안개가...

 

 

<신도선착장>

 

출발하자 마자 도착. 좀 아쉽습니다. 이때까진 안개도 많지 않았는데...

 

 

신도선착장에는 자전거 대여소도 있습니다. 

 

 

<신도와 시도를 이어주는 연도교>

 

신도선착장에서 출발, 방향은 시계반대방향으로 잡습니다. 표지판이 잘되있고 길도 하나라 그냥 편안히 달리면 됩니다. 

 

*이쪽 섬들은 산이 있어서 트래킹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산악코스를 찾아볼까 하다 나들이라 참고 일단 달려습니다.

 

 

<수기해변>

 

신도를 달리다 수기해변 표지판이 보여서 일단 들어갔는데 막판에 급좌회전 후 업힐이 나타난다. 아마도 초보자나 렌트,미니벨로는 끌바를 해야하지 않을까.....

그다지 볼건 없어서 사진 찍고 바로 출발한다.

 

 

<모도와 연도교>

 

작은 섬이지만 섬은 섬이다. 크진 않지만 업다운이 좀 있다가 모도가 바로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대낮에 안개가 몰려온다. 모도로 넘어가는 연도교에선 비로서 아 여기가 바다위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배미꾸미 조각공원>

 

모도는 처음이고 알지도 못해 사전 정보로 배미꾸미 조각공원으로 향했다. 여긴 개인 소유고 입장료가 2천원이다. 2천원이 아깝지는 않지만 갈데가 없어서인지 은근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중년의 남녀들은 왜그리 많은지...같은 나인데...난 혼자ㅠ.ㅠ(부럽지는 않음)

 

 

<기념사진 한장은 필수!> 셀카달인 되어감.

 

 

<배미꾸리해면. 반대쪽도 좋음>

 

 

<배미꾸리 조각공원 中>

"쨔슥이 벌써...."

여기 조각상들은 섹슈얼한게 많다. 그래서인가? 중년관람객들 엄청 좋아하더라는.....

 

 

 

그야말로 나들이! 자장구 라이딩이라고 하기엔 마실 정도라 오늘의 라이딩은 그냥 나들이......

 

드디어!!!!!!!!!!

상합칼국수 먹으러 고고고

 

 

<진미 자연산 활어회>

 

<이게 비로 상합칼국수!

상합은 조개중에 백합과 같은건데 좀 비싼겁니다. 바지락하곤 체그부터 다르죠. 바지락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비결은 말을 안해주셨지만 국물맛이 진짜 끝내줍니다. 과거엔 5천원이었는데 현재는 7천원입니다. 아깝지 않습니다.>

 

섬들모두 일주하고 코스개발하려 했지만 전철퇴근시간 가까우면 눈치봐야하고 해서 일찌감치 도착하여 그 유명한 상합칼국수를 맛보니..'그래, 이맛이야!' 탄성이 절로 나온다.

 

라면을 필두로 면률 좋아하고 우리의 면과 라멘과 소바로 대표하는 일본면도 좋아하기 때문에 구수류는 다 먹어보는데 칼국수중엔 정말 왔다!라고 표현 할 정도로 맛있다. 

 

'아지노모토'라 대표되는 일본의 감칠맛 조미료와 '미원'이라는 대표적 우리나라 감칠맛을 내는 화학조미료로는 낼 수 없는 맛이다. 

 

특히, 과거엔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상합의 굵기와 작지만 쫄깃한 관자 및 살의맛 또한 예술이었다.

 

역시 여행은 보는것에 입이 즐거워야 함을 느낀다,.

 

 

형~~~새우깡 주고가~~~

'야, 오늘 망원렌즈 안가져와서 이정도 출연도 감지덕지해라.' 너빠지면 섬여행 거시기 할까봐 올려준다.

 

 

<나이스 랜딩>

 

비행기를 좋아하는 내가 그냥 갈 순 없지. 공항동로를 타고 화물청사역쪽으로 이동, 보기만 해도 좋은 나이스 랜딩들 모습을 보고 라이딩(?) 아니 나들이 종료.

 

 

 blog.naver.com/wangb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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