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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낙동강길 들개조심!!!!
작성자  ID : k********

 NICK : 금***
분류 국토종주 자전거길 > 낙동강 자전거길
작성일 2018-06-22 12:08:34
조회수 445
첨부파일

저는 남편과 5.19~21일까지 낙동강 하구둑에서 안동댐까지 종주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3일째 오전 830구미보에서 낙단보방향으로 1km 정도 달렸을 때 갑자기 똑같이생긴 검은 털복숭이 개 두 마리가 마구 짖으며 마주달려오는거에요. 안그래도 이곳 글중 낙동강종주하시는분이 야생들개를 만나 쫒아내고 지나왔다는 글을보고 겁을먹고 출발하던차라 이게 그거구나생각들었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둘이라 소리를 고래고래 마주지르며 지나오는데 그래도 따라오려고 멈짓멈짓하더군요, 겨우 따돌렸다 한숨돌리는데 500m도 못가 또 맞은면에 진짜 들개같이생긴 누렁이들이 6마리정도가 마주 달려오더라구요. 방금전 두려움도 가시지않아 진짜 무서웠는데 개들과 2미터쯤 가까이까지도 개들의 속도도 줄지않아 어찌해야하나 망설이는데 갑자기 길가옆 경사진 수풀에서 고라니가 튀어나와 자기도 모르게 신랑자전거사이로 뛰어드는바람에 고라니는 자전거 뒷바퀴가 밟고지나고 신랑은 손쓸새도없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놀란 고라니도 벌떡 일어나 맞은편 둑으로 뛰어내려가고 동시에 개들도 우리쪽으로 몰려오다 다행히 맞은편에서 라이더 4분정도가 달려오니 멈칫하다 다시 고라니를 따라 내달리더군요

정말 1분 정도의 눈깜짝할사이에 끔찍한 큰일이 벌어지고 다시 조용해졌습니다. 몸을 추스릴겨를도 없이 무섭고 다쳐서 조금이라도 멀어지려 걷는데 하천변풀숲 곳곳에 한패로 보이는 개들이 달리다 지쳐 헥헥거리고 있더라고요.

그때 맞은편에서 달려오시던분들이 아니었으면 아마 고라니와 엉켜있던 저희들에게 달려들었을수도 있었다 생각하니 정말 끔찍하더군요. 그 후유증으로 남편은 한달정도 몸을 아끼며 기침도 크게 못하고 지냈다는 ㅠㅠ ... 그곳을 혼자 지나가시는 분이 계신다면 정말 위험하고 무서우니 뭉쳐서 다니셔야 안전할듯합니다. 그 개들이 잠깐 스치고 지나가는게 아니고 그쪽 들에사는 들개로 보이므로 어디선가 관리를 해주셔야 할듯하여 알아보는 중입니다. 혹시 좋은 방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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