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페이지 국문페이지 회원가입 로그인

인증센터 및 커뮤니티

Home 인증센터 및 커뮤니티 체험후기

인쇄하기
체험후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행복했던 자전거 여행후기를 올려주세요.

[게시판명 프로그램입력] 목록
제 목 동해안 자전거길(경북)_18년7월
작성자  ID : l********

 NICK : 이*
분류 국토종주 자전거길 > 동해안자전거길(경북)
작성일 2019-08-20 14:02:20
조회수 1544
첨부파일
*여름휴가로 동해안자전거길 (2/3일)_180727~0729_289km(23hr)*
->여름휴가때 동해안자전거길(포항에서 속초를 지나 통일전망대까지)을 달리기로 마음먹고 열심히 체력을 충전하고 준비하고 하루하루 기대에 부풀어 잠을 설치기도 했다. 1주일 전부터는 금주(禁酒)하고,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첫째날(07/27), 인천터미널 11시출발하여 포항 터미널 05시도착했다.
포항터미널에서 영덕터미널로 JUMP한다. 6년전에 한번와본적도 있었고, 이번 라이딩은 포항에서속초을지나 통일전망대까지의 목표다(2박3일)
영덕터미널에서 06:30분도착하여 아침을 간단히 먹었다, 사장님이 인천 간석동 분이시란다, 옆동네 사시는 분이시고, 계란후라이를 서비스로 주셨다.  식사를 마치고 해맞이공원 영덕으로 출발 새벽라이딩은 해본사람만 알것이다. 날씨또한 기가막히게 주셨다.너무 감사하다.
오늘은 울진까지다, 98km 8hr을 달려야 한다. 코스도 좋고 해안가로 해안도로를 달린다. 계속 오른쪽은 바다이다. 동해바다 죽을때 까지 볼수 있는 바다를 이번기회에  원없이 보았다.
또한, 이번목표/컨셉도 종주수첩에 도장하나씩 찍으면서 썅방쌰방  올라가는 것이다. 완주를 목표로~ 달린다.
해맞이 공원을 지나 그렇게 잘 달리고 있는데 같이간 동료의 자전거 포크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대형사고~(지난번 새재길에서도 그랬는데 당황스럽다)
또, 임시방편으로 묶고 천천히 달리면서 그동료는 포항으로 ,jump해서 수리를 하고 울진시에서 만나기로 했다.(11:30)
우린 그렇게 헤어져서 서로의 길을 달리기 시작했다, 난 혼자만의 라이딩을 시작하였다. 정말 재미도 있었고, 만감이 교차하면서 또한 많은생각과 감사함으로 달렸다.
(*내 잔차는 GT3.5 로 자전거 첫입문 2009년에 동네 자전거샆에서 구매했는데 아직도 튼튼 빵구한번 나지않고 잘 버텨주고 있다,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여름 자전거여행(5월) 오기전에 자전거 튜브를 7년 만에 교환한것 밖에는 손잡이도 교환)
고래불해변을 지나 월송정~ 망향휴게소 6년전에 수첩도 없이 달린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이번에는 천천히 수첩에 도장도 찍고 사진도 찍고 ~~ 하늘도 날씨를 화창하게 주셨다. 정말 신나게 웃으면서 울면서 노래부르면서 달리기만 했다.
우리 찐숙/생이도 같이 오면 좋을텐데~ 한편으로는 많이 미안하기도 했다. 잘해야한다, 가족에게 감사하다 모든것에~~
나는 계속달리면서 동해바다에 빠지도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일단 오늘은 달리고 달려서 내일은 기필코 물에 들어가야 겠다는 마음으로 달렸다.
울진어다리를 지나 울진시내에 들어오니 18:30분쯤 되었다, 동료는 자전거를 고치고 다시 울진터미널로 오는 중이란다. 나는 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기다렸다 1시간을  내목표는 죽변항 근처에서 숙박하고 좀더 달릴수 있었는데 아쉽웠지만, 오늘은 여기서 숙박을 한다). 이제시작한하루였다.
둘째날(07/28), 아침에 완주를 목표로 달리기 시작한다. 06시쯤 천천히 출발한다. 새벽라이더가 한두명씩 있는것 같다. 오늘은 죽변항~정동진(130km-10hr)을 목표로 달린다.
날씨도 좋았으며, 컨디션도 아주 좋았다. 체력도 주중에  운동(축구)를 해서 인지 90%이상 좋은 컨디션이다.
오전부터 임원재를 시작으로 5~6개의 재를 넘는데 힘들다. 어는 한 라이더(女)의 글이 떠오른다. 포포냥(?) 대단한 라이더이다. 혼자 캠핑장비로 전국일주를 하고 야간라이딩에 혼자 텐트를 치고, 달리고 달려서 완주까지 존경할만 하다. (나두 할수 있지만 회사가 허락한 여름휴가때나 동료와 자전거를 타는 것으로 만족한다. 언젠가는 텐트를 준비하고 베낭을 싸서 전국일주로 달릴수 있는 날이 오리라 ㅋㅋ~)
한재 공원을 지나서 동료는 힘에 부치는지 삼척에서 귀가한단다.  몸상태가 안좋다면서 한편으로 아쉽지만, 나역시 목표가 있어 지체할수가 없다.
자전거 포크가 불안하기도 하고, 언제 또 부러지는 대형사고가 발생하면 안되니까~ (14:00)
난 그뒤로 홀로 라이딩을 시작한다. 잘 된일이다, 혼자서 페이스조절은 힘들겠지만, 정말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힘들게 힘들게 달리는 것에만 집중하여야 한다.
앞만보고 옆은 까끔만 본다 볼것이 있을때만, 보고 쉬고 사진찍고 해야 한다. 다치면 큰일이다. 계획이 무산되어버리니까~ 그래서 기도한다.
무사히 제발 무사히 완주하게 안전운행 할수 있도록 가슴깊이 기도했다.
추암촛대바위에서 인증센터를 찾는데는 해매기도 했다. 그위에서 바라본 바다는 정말 침을 꼴깍 삼킬 정도로 수영을 하고도 싶었다. 하지만 달렸다.(13:50)
이제 배도 고프고 어디서 점심을 먹을지 일단 여기서 빠져나가 달려보자 하고 달린다 한참을 30여분을 달렸나 갈비탕집에서 점심을 먹고 또 달렸다.(15:00)
정동진까지는  45km _5hr 남았으나 키로수는 무시하고 달려야 한다. 망상해변(삼척)을 지나 정말 물에도 들어가고 싶었으나 가는길이 멀기에 참고 참아서 앞만보고 달리기만 했다. 정동진 도착이 20:00예정이었으나 몸도 피곤 맘도(홀로라이딩)피곤이 몰려온다. 그래도 정신을 차리고 달리자, 쉬면서 달리자, 폐이스가 흐트러지면 안되니까 조절하고 안전운행하면서 달리는 것을 생각하면서 달렸다. 빨리가 아니라 안전하게 도착하고 완주하는게  목표이니까~
가도가도 끝도 없는 것 같다, 도대체 나오기는 하는지  마지막 편의점(산길오르막)에서 핫브레이크를 하나 씹어서 먹고 다시 달린다.
20km(1시30분) 남은 거리는 야간 라이딩을 하였다. 급경사는 끌바다 도저히~~ 반대편에서 오시면 분들(부부)이 내가 끌바하니까 "화이팅" 해주신다.~~
10여분을 끌고 올라가고 정상에서는 한번에 정동진입구 까지 내리막이다 조심히 조심히 내려왔다. (20:40)
야간라이딩으로 경포해변까지 갈까도 생각했는데 아니다, 일단 쉬면서 생각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먼저들었다.
숙박료가 문제였다, 혹 성수기요금으로 비싸면 어쩌지 했는데 그래도 괜찮은 곳에서 자게 되었다.(감사한 일이다)
저녁은 물회에 밥을 말아먹었는데 진짜 가족생각이 많이 났다.(보고싶고 사랑한다.)
동해안 여행객들이 예전같지가 않단다. 더운 무더위에  여행을 안떠나거나/물가가 비싸고/해외로 가는 여행객으로 동해안을 많이 힘들단다.
안그래도 동해안에 비소식이 있는데 낼부터 온단다, 어떻게 해야 할지 내일일은 내일염려하자 오늘도 무사히 안전운행에 감사한다.
내일의 일정을 재점검하고 잠에 들었다(24:00),  

힘든하루였다.~

동해안 자전거길 (경북편) --> (강원편)으로 이어집니다.
 
  • 목록보기
[게시판명 프로그램입력] 댓글
댓글 입력 양식

본인인증 후에 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배너

  • 자전거길 지도정보 서비스 바로가기
  • 기상정보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