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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보

자전거 행복나눔과 함께하는 행복 안전 라이딩

시처럼 그림처럼 산수화 속으로 달린다!

300리 호남벌을 적시고 서해로 흘러 남도의 젖줄과 함께하는 영산강자전거길은 담양호 아래 대성교에서 강둑을 타고 목포의 영산강 하구둑으로 달려가는 내내 황홀하면서도 질박한 남도풍경에 매료되어 시처럼 그림처럼 유유자적함을 즐기게 한다.

자연과 생태가 살아 숨 쉬는 자전거 아우토반
영산강자전거길에는 묘목 배달사고로 탄생한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관방제림, 최고의 절경으로 꼽히는 황포돛배가 다니는 통선문이 설치된 죽산보 구간, 지평선을 바라보며 일직선으로 달리는 무안 몽탄대교에서 소댕이나루에 이르는 약 10Km의 둑방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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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정보:담양댐 – 메타세쿼이아길 – 담양대나무숲 – 승촌보 – 죽산보 – 느러지 관람전망대 – 영산강 하구둑
  • 코스정보
    담양댐 – 메타세쿼이아길 – 담양대나무숲 – 승촌보 – 죽산보 – 느러지 관람전망대 – 영산강 하구둑
  • 전체거리
    133km
  • 소요시간
    8시간 50분
  • 난이도
    난이도2
배달사고로 탄생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1970년대 초에 전국적으로 '가로수심기 사업'이 한창일 때,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할 메타세쿼이아 묘목이 담양으로 잘못 배달되자 당시 흔한 수종이 아닌데다 값비싼 나무라 담양군에서는 되돌려 보내지 않고 얼른 심어버렸다고 한다.

물안개가 신비로운 나주영상테마파크…

다해포구에서 황포돛배를 타고 영산강 물길을 오르내리며 정자를 감상하는 재미는 나주에서나 누리는 호사, 영산강을 사이에 두고 드라마 '주몽'의 세트장인 나주영상테마파크를 마주보는 다시면의 월계정은 달밤에 영산강이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는 정자로 황포돛배 물그림자와 어우러진 월계정의 정취가 시간을 거슬러 조선시대로 여행을 떠난 듯 고즈넉하다.

자연과 생태가 살아 숨 쉬는 자전거 아우토반…

나주와 무안을 연결하는 몽탄대교를 건넌 영산강자전거길은 '자전거 하이웨이'로 불리는 둑방길을 만난다. 몽탄대교에서 소댕이나루터에 이르는 약 10Km의 둑방길은 일직선 구간으로 지평선이 보일 정도로 시야가 확 트인다. 가을에는 무안 들녘의 황금물결과 강변 갈꽃의 은색물결, 그리고 햇살에 반짝이는 영산강이 어우러지는 꿈의 라이딩 구간이다.

체험후기

  • 승촌보 경비원님께 감사 드립니다.

    지난 6일에 영산강 종주를 시작하고 죽산보 지나 승촌보 도착하기 몇키로쯤 전에 갑자기 타이어에 바람이 빠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전날 종주준비 할때도 밸브 코어가 자꾸 빠지면서 바람이 빠지길래 그 문젠가 싶어서 들고 갔던 예비 튜브로 교체 했는데 마찬가지더군요.  그라서 어쩔수 없이 남은 거리를 끌고 가서 승촌보 인증하고 펑크 패치 하려고 보니 본드가 없더라구요.  다행히 승촌보에는 전동 펌프도 있고 경비실에 여쭤보니 간단하게 수리할 수 있는 장비들도 갖추고 있어서 펑크 패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펑크 패치를 제대로 안 했는지 얼마 안가서 다시 바람이 빠지더라구요. 숙소까지 갈만한 상황은 아닌거 같아서 다시 승촌보로 복귀하고 경비원님 도움을 받아서 다시 펑크 패치하고 무사히 숙소까지 갈 수 있었고 섬진강 종주까지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펑크 패치 하다보니 밤이 늦은 시간이 되버렸는데 컵라면하고 김치까지 챙겨 주시고 옆에서 끝까지 도와주신 경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성함을 못 여쭤본게 아쉽네요.  시설도 좋고 시심도 좋은 승촌보 덕을 많이 본 종주였습니다. 

    2025-06-09 11:24:53
  • 동백 길을 생각 하며

    나무에서 한번 꽃피우고 땅에서 두번 꽃피우고 마음에 세번 꽃피우는 동백꽃 눈 덮인 동백꽃이    아름다운 겨울이  좋다 영상강 하구둑에서 죽산보까지  토종 동백길을 만들었으면합니다 ( 국토종주길은 벚꽃이 대부분이죠 영상강길은   토종동백 자전거 길이 였으면 합니다 그렇게 하신다면 토종동백 묘목값  10만원 기부합니다 계좌번호 알려주세요)  

    2025-04-02 22:10:27
  • ★ 주룡나루(용호정) 수상데크길 입구 이정표 교체 설치

    국토종주 4회(왕복 2회)와 남해안종주과 서해안종주 그리고 전국의 시군의 모든 자전거길을 다녀보고 ‘구석구석자덕’이 느낀 의견을 제시해 봅니다. <영산강-무안군 일로읍> 주룡나루(용호정) 근처 수상데크길(2km)이 아주 잘 조성되어 옛날 오르막 도로길로 힘들게 갈 필요가 없는데 이정표를 아직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이정표에 매직으로 X표를 했네요. ➞ 이정표 교체(영산강하구둑 가는 길 방향 수상데크길 쪽으로), 데크길 끝나는 지점 입구도 바닥에 옛길 안내선을 지우고 수상데크길로 갈 수 있도록 확실하게 선을 그었으면 합니다.

    2025-02-01 05: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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