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개(五) 하천(川)을 따라 새재와 금강을 잇는 오천 자전거길
충북 괴산군에서 증평, 청원을 거쳐 세종시까지 쌍천, 달천, 성황천, 보강천, 미호천 총 다섯 개의 수려한 하천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이라는 의미로 오천자전거길이라 이름 붙여진다.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훼손하지 않고 조성된 이곳은 조그마한 오솔길, 둑방을 따라 너른 논과 밭, 하천을 달리며 감상하는 코스로서 정겨운 고향에 온 듯한 여유와 편안함을 선사해 줄 것이다.
오천자전거길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국토종주자전거길 중 새재와 금강을 연결하는 코스로서, 이제 수도권이나 영남권에서 새재를 거쳐 세종시까지, 다시 금강변을 따라 서해까지 이어지는 지역간 소통의 자전거길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