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생태의 비단물길을 따라 달린다!
대청댐에서 시작하여 1,500년 전 백제의 고도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금강자전거길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주와 부여를 지난 금강하구둑이 만들어 놓은 금강호와 가창오리들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날개짓을 보며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순례와 탐방의 길
역사 속에서 문화로 되살아난 백제의 숨결을 따라, 시인의 노래와 작가의 이야기가 이어지며 살아 숨쉬는 자연의 조화로움이 이방인과의 경계를 허물어 버리듯 한폭의 그림으로 펼쳐진다.
교통편안내 내용 시작
대청댐 방면(시작점) 내용 시작
신탄진역
찾아가시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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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약 88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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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예상시간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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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 신탄진역 출발
- 석봉로를 따라 신탄진네거리 진입
- '청주'방면으롸 좌회전
- 신탄진로를 따라 300여m 이동
- 좌측방향의 대덕대로 1527번길을 따라 250여m 이동
- 계단을 이용하여 자전거도로 진입
금강하두국 방면(종점) 내용 시작
군산 시외버스터미널
찾아가시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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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약 2.7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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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예상시간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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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 군산시외버스터미널 출발
- 대명길을 따라 123여m 이동 후 좌회전
- 해망롸를 따라 360여m 이동
- 경암사거리에서 '군산IC, 군산역'방면으로 우회전
- 구암3.1로를 따라 1.23km이동
- 연안사거리에서 '서천, 금강하구둑 방면으로 좌회전'
- 조촌로를 따라 1.03km 이동
군산역
찾아가시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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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약 2.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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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예상시간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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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 군산역 출발
- 내홍2길을 따라 강변로로 이동
- 강변로를 따라 약 2.0km 이동
- 자전거도로 진입
무덤 속에서 되살아난 백제의 문화…
공산성 주차자에서 출발한 자전거길은 도심을 산책하듯 달려 무령왕릉이 자리한 송산리 고분군에 도착한다. 발굴 당시 전 서계 고고학계를 흥분하게 했던 무령왕릉은 왕이 살던 공산성에서 걸어서 10분거리다. 1971년 송산리 고분군의 6호분 배수시설 공사 중에 도굴된 훈적이 없는 처녀분에서 백제 무령왕과 왕비의 무덤이라는 지석이 발견되면서 백제의 화려한 문화가 시공을 뛰어 넘어 세상에 그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큰 나라가 있는 강’, 백마강…
부소산 정상에서 해가 솟는 순간은 부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황홀경이다. 껍질을 개고 새로운 생명체가 태어나듯 불쑥 솟은 해가 백마강을 황금색으로 채색한다. 마치 성왕이 백제로 도읍을 옮기던 그날의 영광을 재현하기라도 하듯 구드래나루에서 출항한 황포돛배의 돛도 황금색으로 물든다. 백제가 역사에서 사라지던 그날처럼 부소산을 뒤덮은 구름이 화염처럼 붉게 물들고 물안개가 연기처럼 피어 올라 삼천 궁녀의 전설이 서림 낙화암과 백제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고란사를 감싼다.
수만 마리 가창오리의 황홀한 군무…
작은 점이 모이고 흩어지고 다시 모이면서 만들어내는 군무는 세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공연. 먹구름처럼 하늘을 빈틈없이 까맣게 수놓았던 가창오리 군단이 금강 둑을 넘어 서천과 군산의 논으로 사라진 순간 금강둑의 갈꽃과 억새꽃이 비로소 가창오리의 군무가 연출하는 감동에 몸을 부르르 떤다.
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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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성당포구 인증센터 Q.R
금강종주를 하다보니 11월 20일인데도 익산 성당포구 인증센터 벽면에 Q.R 인증이 없습니다.
인증도 못했어요
아래에도 부착요청 글이있던데
재 부착 요청 드립니다.
2024-12-01 11: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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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성당포구 Q.R 인증 없습니다.
금강종주를 하다보니 익산 성당포구 인증센터 벽면에 Q.R 인증이 아예 없습니다. 누군가 다 떼어 버린 것 같고..
Q.R 인증도 못했네요..재 부착 요청 드립니다.
2024-10-08 15: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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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보문화관에 근무하시는 윤*란님을 칭찬합니다.
처서가 지났다고는하나 아직도 무더운 날씨에 국토종주를 하시는 분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시는 담당자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4월 제주도환상자전거길 종주를 마치면서 수첩을 분실하고, 오늘 백제보문화관에 가서 담당자님(윤*란)께 말씀 드렸더니 안타까워 하시면서 새로운 수첩에 그동안 저의 흔적들을 다시금 새겨 주시는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더러는 당연히 본인의 업무를 하는건데 무슨 감동까지라고 말씀하시겠지만, 민원인을 응대하는 모습(다정 다감한 말씀, 안타까워하는 표정, 진심어린 업무진행 등)에서 감동을 했기에 감히 칭찬이라는 말로 글을 올리게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24-08-28 19:08:08